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(문단 편집) ===# 파티션당 32 MiB 이상 인식 불가 문제 #=== 1980년대 중반에 있었던 문제다. 당시 [[IBM PC 호환기종]]의 [[운영체제]]였던 [[MS-DOS]] 2.x~3.x대 버전은 HDD의 파티션 테이블당 32 MB까지만 인식한다. 이 제한은 초창기 MS-DOS 버전 2.00부터 3.30까지에서 관리하는 디스크의 섹터 수로 16비트를 사용했기 때문에, 파티션 테이블당 섹터를 최대 65,536개까지만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. 이 경우 (2^^10^^×(2^^6^^-1))(섹터)×512(바이트/섹터) = 33,030,144바이트로 약 32 MiB가 나온다. 이 문제는 1988년에 나온 MS-DOS 4.0에서 섹터 수를 32비트로 관리하게 되면서 해결되었다. 실제로 MS-DOS 버전 3.31부터 해결했지만 [[컴팩]]에만 납품한 MS-DOS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구경하기 어려웠다. 섹터 수를 32비트로 관리하게 되면서 이론적인 최대 용량은 (2^^26^^×(2^^6^^-1))(섹터)×512(바이트/섹터) = 2,164,663,517,184바이트로 약 2 TB가 나온다. 그러나 당시 [[FAT]] 파일 시스템에서는 실질적으로는 섹터 단위가 아닌 몇 개의 섹터를 묶은 클러스터 단위로 입출력을 수행했고, 클러스터 수는 16비트를 사용했으며 클러스터의 최대 크기는 32KB였기 때문에 최대 용량은 (2^^16^^-12)(클러스터)×32(킬로바이트/클러스터) = 2,147,090,432바이트로 약 2 GB였다. 당시 일반 사용자들은 별로 와닿지 못한 문제였는데, 개인용 컴퓨터에서 HDD가 대중화 된 것은 1990년대 초반이기 때문이다. 이미 저 문제가 해결되고도 남았던 때였고, 보급된 HDD의 용량도 20 MB 내외였다. 2 GB는 그야말로 꿈같았던 때였다. 단 이 시기에 40~60 MB 용량의 HDD를 장착했다면 이 문제 때문에 파티션 테이블을 2개 나눠서 썼던 사람들도 소수 있었다. 당시 PC를 사면 번들되는 MS-DOS 버전은 이 문제가 남아 있는 3.X 버전이 일반적이었기 때문이다. 물론 이 때는 이미 MS-DOS 4.0이 나온 뒤라 운영 체제를 업그레이드하면 해결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